올해 첫 다이빙

2012년 1월 18일 울진입니다. 올해 첫 다이빙을 하려고 고등학교 선배님이신 해저여행 신광식 발행인이랑 내려 왔습니다...겨울치고 따뜻하네요. 확실히 남쪽바다가 좋습니다.


킹스톤....다이버들이 없네요. 우리 둘뿐입니다..


둘이서 배를 타고 나갑니다...포인트 이름은 Young 입니다...



인공어초와 자연짬이 형성되어 있는데, 어초에는 부착생물들이 별로 없더군요...시야가 넘 좋아서 마음에 듭니다...


형이 와서 모델을 해주네요...고맙스럽게....어초를 붙은 산호에는 하얀색 누디들이 붙어 있네요...



공사장에 놓여 있는 건축 구조물 같습니다...여기에 수중생물들이 가득가득 붙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찍는 사진들이 이제는 너무 식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뭐 색다른 앵글이 없을까...궁리중입니다...


어초안에서 천정에 매달린 부착 생물을 찍어 봅니다.. 목 디스크가 있는지라 힘드네요....



                               그래도  다시 한번......



                           수온 11.4도     최대수심  24.5미터   평균수심  19.4미터    다이빙 타임  36분이네요..



인공어초 옆에는 자연짬도 있는데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하지만 올라가야 할 시간이 되어서 수면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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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간만에 온 가족이 모였다...요즘 우리 부부는 노후생활을 하는 것 같다...큰 아들 우찬이랑 작은 아들 우진이가 집에 없는 관계로 항상 집이 썰렁하다. 오랫만에 모였으니 강원도로 떠나볼까?


애들이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이 든다...나랑 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은 걸 보니^^


                            
                                       경포대에는 해변에 눈이 쌓여 있다...눈사람까지 만들어져 있네^^


같이 점프샷을 하자고 찍은 사진인데, 나만 신나게 놀고 있네...그래도 우진이는 협조를 해주는군....


그래도 내 말 제일 잘 듣는 사람은 집사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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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찬이와 함께 사이판 다이빙 여행 4


어제 저녁 수영장 옆에서 바베큐 파티를 했습니다...허겁지겁 먹느라고 바베큐사진 못 찍었습니다...

4박5일 일정이지만 3일간 다이빙이므로 오늘이 마지막 다이빙입니다...우찬이에게 구로토를 보여주고 싶어지만, 운이 없게도 다이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스텝분이랑 의논해서 티니안 구로토를 가기로 했습니다.
티니안은 먼바다를 건너야 하므로 작은 배로 이동할 수 없어서, 티니안 전문 다이빙 보오트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밤사이 비가 내린 것 같은데, 날씨는 먹구름도 있고..그리 맑지는 않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와보니 리조트 끝에 있는 다이빙 샵  사무실에는 이미 준비가 다 되어 있네요...


다이빙 사무실은 조그만하지만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네요...스텝분들의 세심한 성격이 나타납니다.


출발하기전에 기념 한장...날씨가 조금 좋아지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항에 도착해 보니 이미 떠날 준비가 다 되었네요...선라이더라는 배인데 다른 리조트에서 온 분들이랑 총 다이버들이 25분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일본분들이랑 중국분들이 많습니다...
몇년 전에는 한국 분들이 참 많았는데... 필리핀으로 많이 가시나?


먼바다를 건너가는데, 파도가 있고 날씨도 많이 흐려지네요...선장님이랑 우찬이랑 기념사진찍습니다...이런 날씨는 나쁜 편이 아닌가 봅니다..


티니안에 도착하니 파도도 거의 없고, 날씨도 좋아지네요...바다날씨 참  변화무쌍합니다...


다이빙할 준비를 하다보니 일본에서 온 모녀지간 다이버분들이 있네요...우리는 부자지간이라고 하니,,, 딸아이가 우찬에게 나이가 몇살이냐고 묻기 시작하더니, 영어로 둘이서 한참을 떠들고 좋아라  합니다...저랑 엄마되시는 분은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서 벙어리^^


첫번째 포인트는 플레밍이라는 수중협곡입니다...리프 끝에는 깊이가 끝이 안보이네요...  요런 맛이 있어야죠...


이런 협곡이 있네요... 우찬이가 다이빙 실력이 점점 좋아집니다...이번 다이빙이 총 로고 13회째 입니다.  참 잘 하죠?


협곡을 돌아나오니 곰치가 우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귀엽다는 생각이 듭니다.


협곡이 예쁜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더 돌아보았습니다. 햇살이 내리쬐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는데, 사진에는 표현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물위로 올라와서 좀 쉬다가 이번 다이빙 여행의 하이라이트 구로토 다이빙을 준비합니다. 티니안 구로토는 사이판 구로토와 달라서 보트다이빙으로 수중에 입구를 찾아 갑니다. 팔라우의 불루홀을 생각하시면 됩니다...물론 규모나 여러가지로 비교 할 수는 없지만요....


이번 여행 마지막 다이빙이라 좀 서운한가 봅니다. 장비 체크하고 방풍복 벗고 이제 티니안 구로토 들어갑니다...


첫번째 동굴입구입니다....구로토는 스페인어로 동굴이라는 뜻입니다...우찬이 뒤로 우리가 타고 온 보오트가 보이네요... 수심은 제 위치가 22미터 정도입니다...딱 좋은 수심입니다^^


두번째 입구인데 작게 갈라진 곳도 있어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동굴 바닥에 엎드려서 찍었는데, 수심 25미터입니다.


세번째 동굴입구입니다...이곳에서 아내도 12년전에 모델해준 사진이 집에 액자로 되어 있습니다...우찬이가 대를 이어가네요..


동굴밖에는 니모 한쌍이 사이좋게 말미잘 속에 있고, 샛별돔도 끼여보겠다고 애쓰고 있습니다...


연말이랑 안전정지바에 이런 이벤트도 합니다...산타 모자도 있고 우찬이가 이걸 놓칠 친구가 아니죠^^


다이빙을 마치고 우찬이랑 기념사진찍고, 사이판으로 돌아옵니다...



항에 돌아와 각자 숙소로 돌아가는데, 둘이는 서로 아쉬웠나봅니다^^


숙소에 와서 씻고 사이판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젤 먼저 한국인 추모탑에 가서 묵념부터 했습니다...
 

일본최후사령부에 가서 이런 설정샷도 찍고.......


만세절벽에도 갔습니다...모두 전쟁에 관련되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우리 후손들은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목요일에만 열리는 야시장에서 여섯개 골라서 5불 하는 식사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새벽 비행기 타고 우찬이랑 집으로 왔습니다.....우찬이가 살면서 아빠랑 둘이서 간 다이빙여행을 꼭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네요....
  • 고석영 2012.08.29 00:58 ADDR 수정/삭제 답글

    사이판 다이빙 여행기 잘 봤습니다^^.
    아드님과 다이빙 여행이라니 정말 멋지십니다.
    아마 아드님은 평생 아버지와 함께 한 다이빙 여행 잊지 못할겁니다.
    저도 어렸을때 부모님과 여행간 곳들, 함께 스키타면서 있었던 일들은 사소한 에피소드 하나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걸요^^.

우찬이와 함께 사이판 다이빙 여행 3

어제는 도착한 첫날이라  잠이 부족해서 일찍 잤네요..아들이랑 둘이서 대화를 좀 나눠볼까 하다가 눕자마자 바로 드렁드렁~~

아침 먹고 리조트 이층에서 내려다 보니 날씨가 무지 좋습니다... 이곳에서 한달 정도 쉬었다가 돌아가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이빙을 다른 항에서 출발하네요..차에서 내리니 배는 따로 오고 있습니다...우찬이 간지 납니다^^


보오트에 장비를 실고 있습니다...어제 같이 다이빙 한 일행도 오늘까지 저희들이랑 일정이 같습니다..


첫 포인트는 아이스크림이라는 곳입니다...입수준비...엇! 옆 일행들에게 예쁜 후드를 빌려서 좋아라 하고 있네요...


한꺼번에 뭉쳐서 기념사진...뒤에 두분은 스텝 분입니다...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 이유는 물속지형이 콘아이스크림처럼 생겨서 그렇게 부르더군요...


이렇게 무중력 상태로 날라 다니는 것이 스쿠버다이빙의 묘미인걸 아들이 깨닫는 것 같네요...


물 위로 올라오자 마자  다이빙이 재밌다고 좋아하네요...


수면으로 올라와 항으로 돌아가는데 바람때문에 추워하니 오늘은 리조트 측에서 준비한 방풍복을 주네요...세심한 배려 감사^^


두번째 다이빙은 난파선2라는 곳인데 첫날 난파선보다 작지만 원형이 잘 보존 되어 있네요...


난파선 옆에는 이렇게 예쁜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서 놀고 있네요...열대어 수족관이 따로 없네요^^


난파선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다시 한장 더 찍어봅니다...


다이빙 마친 기념으로 항으로 돌아와 점프샷 한번 해주고요....


리조트로 돌아와 점심 먹습니다...


방에 들어와 좀 쉬다가요....방이 넓어서 좋았어요. 뷰도 좋구요...


우찬이는 누나들이랑 수영장에서 쉬네요^^   이제 어제 못한 구로토갑니다...

 

그러나 너울은 어제보다 더 심해서 내려가 기념사진만 찍었습니다... 스노클하던 사람들도 저 바위에서 건너오지를 못하네요..


대신 라우라우비치에서 다이빙하기로 했습니다...다들 기분이 좋은가봐요...


다이빙 마치고 나오기 해가 넘어가고 있네요...선셋다이빙 잘 했네요..우찬이 슈트입으니 가오납니다^^
리조트에 돌아오면서 저녁에 같이 일행들이랑 바베큐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낼 서로 헤어져야 하기때문입니다...